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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영화진흥위원회과 멀티스튜디오 조성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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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영화진흥위원회과 멀티스튜디오 조성 약정 체결
  • 철원/ 지명복기자
  • 승인 2020.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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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30여억 원 규모 멀티스튜디오 단지 조성

철원군(군수 이현종)은 최근 부산에서 영화진흥위원회와 2020 지역영화 창작스튜디오 및 후반작업시설 구축지원 약정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약정식은 영화진흥위원회에서 공모한 2020년 ‘지역영화창작스튜디오 구축지원사업’에 철원군이 선정돼 갖게 됐다.

이에따라 군은 군사 접경지역에서 문화지역으로 이미지 전환과 더불어 미디어 콘텐츠 제작의 중심지가 되는데 초석이 될 전망이며 영화진흥위원회로부터 15억원의 자금을 투자받게 된다.

또 군은 총 132억원을 들여 대형스튜디오 1동, 특수스튜디오 1동 등 총 5동(연면적 8,480㎡)의 대규모 멀티스튜디오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광문화체육과 김영규 과장은 “멀티스튜디오 조성 사업을 통해 스튜디오 운영 및 관리 인력 배치, 영화 촬영을 위한 세트장 제작과 지원 업무에 대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며 “지방 영화 및 드라마 산업의 균형발전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jmb123@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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