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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민의 날 기념...‘YES 양천’의 미래 30년 구상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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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구민의 날 기념...‘YES 양천’의 미래 30년 구상 밝혀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5.15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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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위대한 대한민국’, 그 안에 ‘위대한 양천구민’”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1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27회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YES 양천’의 미래 30년을 위한 장기프로젝트를 밝혔다.

김구청장은 “포스트 코로나의 화두는 역시 경제와 일자리”라며 “민선7기 핵심전략인 H-플랜 중 경제성장벨트 사업의 두 축인 목동유수지 '중소기업혁신성장밸리' 개발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및 문화상업복합시설 개발사업은 이러한 과제에 해답을 제시해줄 것으로 현재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양천중앙도서관과 건강힐링문화관은 하반기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내년 초면 힘든 시기를 겪어 내느라 고단한 구민들에게 쉼과 폭넓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H-플랜의 문화·물류벨트인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추진과 공공 기여부분에 대규모 공연장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긴밀하게 협의 중이며, 물류단지 내에 미래인재교육센터를 조성하고자 다음 주에 시장님을 만나 제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립청소년음악창작센터는 지난 4월에 착공했다. 2년 후면 서서울 예술센터와 함께 음악예술 랜드마크로 그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H-플랜의 교통환경벨트인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공원화사업 또한 정상 추진중으로, 내년 4월이면 제물포터널이 개통된다.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는 광장, 키즈팜 등 아홉개의 특색있는 공간이 순차적으로 개방될 예이다.

아울러 김구청장은 “양천구의 교통체계를 획기적으로 바꿀 신월동을 경유하는 원종-홍대선, 신월-당산을 잇는 경전철 목동선 건설 또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구청장은 “코로나 격차, 비대면 서비스 선호현상처럼 ,공공의 영역에서도 미리 대비해야 할새로운 행정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며 “민생경제의 조기 회복, 구민들이 소망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한 발 앞선 창의적인 발상과 더 큰 사명감으로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김구청장은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 그러나 ‘위대한 대한민국’, 그 안에 ‘위대한 양천구민’이 있었다는 역사를 서 나가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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