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여주축산농협(조합장 조창준)은 최근 축협마트2층 대회의실에서 2020년도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조창준 조합장, 김홍기 상임이사 및 학생, 조합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한 장학금은 총 4500만원으로 대학생 1인당 150만원을 지급했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는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5부제 시행 이전에 구입한 마스크 및 손 소독제를 각 지점을 통해 조합원들의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지원하기도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마스크 대란 속에서도 여주축산농협은 발빠른 직원들의 노력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를 대량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무상 지급하면서 조합원들로부터 찬사가 이어졌다.

조창준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조합원 자녀들에게는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조합원과 조합간에 상생관계로 지역사회와 공존하는 축산농협의 기능을 전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명감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구입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조합은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을 위한 정책이 최우선이고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코로나19 방역 물품과 장학금 전달 등으로 조합원과 조합이 하나가 되는 단합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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