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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올해 첫 구정질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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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제271회 임시회 올해 첫 구정질문 실시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5.18 15: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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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명의 의원 15건의 구두질문, 8명의 의원 39건의 서면질의
노현송 구청장, '신청사 건립', '가양역 역명 개정' 등 답변

서울 강서구의회(의장 김병진)는 15일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 주요현안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하고, 18일 제3차 본회의에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을 비롯한 소관국장으로부터 답변을 들었다.

이번 구정질문에는 신낙형, 박성호, 김현희, 정정희, 송순효, 황동현, 최동철, 이충숙 의원이 총 15건의 구두질문을 하고 김동협 의원 외 8명의 의원이 총 39건의 서면질문을 했다.

가장 먼저 구정질문에 나선 ▲신낙형 의원은 강서구청 신청사 건립 장소 및 규모 등 향후 계획에 대하여 일정별로 명확히 밝혀 줄 것을 요청했으며 ▲박성호 의원은 강서구청 복합 신청사 이전 부지의 무상이전 방안과 강서구청 이전 시 주변 상권 등 기존부지의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질문했다.

▲김현희 의원은 새싹 어린이 교통공원, 방화근린공원 및 등촌근린공원의 문제점과 활용방안 등에 대해 질문했고, ▲정정희 의원은 가양역을 가양(허준박물관)역으로 병기하는 지하철 역명 변경 추진과 공공형 테마공간 마련 등 폐교된 공진중학교 활용방안을 비롯한 강서구에 인권 교육기관 건립 계획에 관해 질문했다.

이어서 구정질문을 한 ▲송순효 의원은 가양2동 및 등촌3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구역과 일방통행로 지정 운영의 문제점과 통행 불편을 초래하는 지상변압기 이전 검토를 비롯한 등촌3동 강서로56나길 마을버스 운행 요청에 대하여 질문했으며, ▲황동현 의원은 강서구청 복합신청사 토지매입 계약조건 및 재원 조달 마련 방법 등 건립에 관한 사항과 봉제산 인근 제1종 일반주거지역 및 경관지구에 해당하는 노후 빌라 등의 원활한 재건축 진행을 위한 관련법령 제․개정 노력과 청원 진행 의지 등의 내용에 대해 질문했다.

▲최동철 의원은 주차장특별회계의 운용의 적절성 여부와 화곡동을 비롯한 관내 주택과밀지역에 대한 소규모 주차장 또는 공영주차장 설립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에 대하여 질문했다.

마지막 구정질문 주자로 나선 ▲이충숙 의원은 염창근린공원 내 택시차고지 운영 등 위법행위 조치계획과 해당 부지를 활용한 공원 조성방안과 도시공원 일몰제 시행이 염창근린공원 조성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질문했다.

답변에 나선 노현송 구청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 청사부지에 신축하는 것을 포함한 여러 가지 안을 검토한 결과, 마곡에 이전해 신축하는 안이 가장 합리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 안을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서 타당성 조사 검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적인 결과는 8월에 도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타당성 조사 검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해 의원님들께 상세히 설명을 드리고, 구민 여러분께도 알려드리면서 신청사 건립을 공론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양역 역명 개정’과 관련해서 노구청장은 “역명 개정을 통해 구의 역사와 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정정희 의원님의 의견에 공감을 표시하며, 역명 개정을 위한 사전 절차와 주민의견 수렴 등 역명 개정 타당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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