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경남도, 전국 소상공인 대회·기능경진대회 유치
상태바
경남도, 전국 소상공인 대회·기능경진대회 유치
  • 창원/ 김현준기자
  • 승인 2020.05.18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남도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2020년 전국 소상공인 대회 및 기능경진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올해 대회에는 총사업비 13억 원(국비 11억원, 도비 9000만원, 창원시 9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올해는 부대행사를 역대 최초로 소상공인 우수 제품을 전시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매가능한 플리마켓을 창원컨벤션센터 앞 야외광장에서 2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또 업종별 우수기능 경진과 도내 지역 축제와 연계한 각종 문화행사를 준비해 타지역 참석자와 도민들에게 체험기회와 볼거리, 먹거리를 풍성히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창원시는 협업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해 경남개최의 필요성을 어필하고 대회장소 선정위원을 창원으로 초청하는 등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벌였으며, 올해 경남 창원에서 전국 소상공인 대회를 개최하는 결실을 맞이하게 됐다.

경남 유치가 확정됨에 따라 5월중 4개 기관간 2020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7월 중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행사 대행사를 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김기영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경남의 소상공인은 전국 4위 규모이나 그간 소상공인을 위한 전국행사 개최가 없었는데 경남 창원에서 전국 소상공인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서 지역 소상공인에게 큰 기쁨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창원/ 김현준기자
kimhj@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