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에 경기 수원시에서 활동하는 단체, 기업들이 잇달아 나서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천년수원과 계룡건설산업, KCC건설, 한국시거스㈜ 등 기업이 연이어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또한 수원시어린이집협의회, 수원시여성경영인협의회, 수원시여성단체협의회 등 협의회 회원들도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 경기도 옥외광고협회 수원시지부는 지난 6일 염태영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해 달라”며 염태영 시장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종교계도 기부에 참여했다. 수원시연등회보존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6일 수원시청을 찾아 염태영 시장에게 각각 1000만원, 700만원을 전달했다.
염 시장은 “나눔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업과 단체,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배분하겠다”고 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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