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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별내선 건설현장 20일부터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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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남·별내선 건설현장 20일부터 안전점검
  • 한영민기자
  • 승인 2020.05.18 16: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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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집중호우로 인한 산재 예방”

경기도는 하남·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20일부터 29일까지 ‘화재 예방 및 우기철 집중 호우 대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천 물류창고 참사로 대형공사현장의 산재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철저한 안전관리를 유도함으로써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형 사고를 미리 방지하는데 목적을 뒀다.
 
도가 직접 시행중인 하남선(4·5공구)·별내선(3·4·5·6공구) 복선전철 건설공사 6개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사업관리단 소속 구조, 토질 및 기초, 시공, 소방 및 안전분야 기술자 등 관계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벌일 예정이다.

점검반은 화재 대비 전기시설이나 노동자 대기시설·숙소 등의 소방안전관리실태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및 관리실태, 가시설 구조물에 대한 자체 및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게 된다.

홍지선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지하철 공사 특성상 화재 또는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지하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면서 “사고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우기 이전에 모두 조치해 사고를 방지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영민기자
han_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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