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이 18일 기정예산 2조 2504억원보다 1076억원 증가한 2조 3580억원 규모의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 예산안은 코로나19 대응·극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을 위해 교육시설 환경개선사업 등을 발굴해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626억원, 자치단체이전수입 292억원, 기타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69억원, 전년도 이월금 8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한 사업비 172억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학교 시설사업비 413억원이 세출 예산에 편성됐다. 이어 누리과정지원 등 학생 복지 및 안전강화 사업비와 경기침체에 따른 세입결손 등 재정여건 악화에 대비해 교육재정안정화기금을 편성했다.
한편 추가경정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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