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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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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코로나19 피해기업 금융지원 확대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5.1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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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억 원에서 5800억 원 확대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19일 대전·세종·충남지역 소재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규모를 2900억 원에서 5800억 원으로 확대했다.

대전충남본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지원대상 업종을 서비스업·제조업뿐만 아니라 건설업·농림어업으로 확대하는 한편 자영업자·저신용기업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금융지원 한도 확대는 코로나19 피해 중소업체의 이자부담을 경감하고 금융접근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는 “기업 피해 상황, 은행의 대출취급 실적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중소기업 자금사정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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