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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코로나 2차위기 논의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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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코로나 2차위기 논의 '포스트 코로나' 토론회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5.19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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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10시 ‘코로나19 2차위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박 의원 준비한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 주최 첫 토론회

 

 

박용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을) 이 올 가을과 겨울, 코로나19 2차 대유행이 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에 따라 국회차원의 공론화와 대책논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2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토론회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개정을 중심으로 코로나19 2차위기에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논의한다.

경제학자 우석훈 박사가 좌장을, 국립암센터대학원 예방의학과 기모란 교수가 발제를 맡아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는 이수진 21대국회의원 당선인과 신상도 서울대병원 기획조정실장, 김윤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동진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유정희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발제자인 기모란 교수는 겨울이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에 동시 감염될 수 있다장기전에 대비하기 위해 밀집시설 관리, 검사확대, 독감예방접종 준비 등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질병관리본부는 코로나19가 유행과 완화를 반복하다가 겨울철이 되면 밀폐된 환경 속에서 대유행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여러 차례 경고했다. 세계보건기구(WHO) 또한 올겨울 코로나19 재유행과 더불어 계절성독감이나 홍역이 발생하는 2중유행에 대한 우려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박 의원은 지금은 안심할 때가 아니라 코로나19 2차위기를 준비할 때라면서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병상이나 의료진 부족, 발생 가능성이 있는 감염병에도 대처할 수 있도록 공공의료시스템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박용진 의원이 경제혁신과제 논의를 위해 준비하는 의원연구모임인 새로운사회의원경제연구모임()이 주최하는 첫 토론회로, 대한예방의학회, 한국역학회가 공동주최자로 참여하고 박용진 의원실이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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