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최근 무의탁 국가유공자들이 거주하는 보훈복지타운 아파트에 화재감지기 등을 지원했다.
공사는 노후 화재감지기 1400여 개를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현장실사를 통해 세대내 응급상황 발생 시 경비실로 호출되는 비상콜벨 일부가 동작되지 않는 점을 발견해 100여 개를 추가로 지원했다.
공사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화재안전에 취약한 시설이나 세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소방시설 사각지대인 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을 위해 주방화재 시 조기진압이 가능한 주방 자동소화설비를 설치해 왔다.
[전국매일신문] 한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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