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정선군, 관광·상권 살릴 착한여행 이벤트 전개
상태바
정선군, 관광·상권 살릴 착한여행 이벤트 전개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5.20 1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와와 정선 등
온·오프라인 이벤트 통해 경품 제공

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 및 상권을 살리고자 ‘착한여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이벤트는 관내 관광·레저시설을 이용하는 관광객에서 입장료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돌려줘 실질적 할인 혜택과 함께 정선에서의 소비활동을 촉진하고자 도입됐다.
 
이에 착한여행 이벤트는 아리랑 관광 메카인 정선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주요 관광 상품의 운영을 재개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지역 사랑 화폐인 아리랑 상품권 및 관광 기념품을 제공한다.
 
지난 15일 서울역에서 출발해 정선의 주요 관광지를 여행하는 ‘KTX 정선 시티투어’ 운영을 시작으로 16일 정선 레일바이크 이용객에게 상품권 5000원을 지급하는 ‘페이백(Pay Back)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어 정선 5일장이 열리는 22일에는 정선아리랑의 감동과 전율을 담은 정선아리랑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 아라리 상설공연’을 선보인다.
 
이와함께 30일부터는 정선 스카이워크, 짚와이어, 화암동굴, 벅스랜드, 삼탄아트마인, 만항재, 고한18번가 마을 등 주요 관광지 일원에서 마술공연, 아트 풍선 만들기, 정선여행 캐릭터 와와군과 함께하는 댄스 체험, 포토 존 이벤트 운영을 통해 여행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SNS 채널인 ‘와와 정선’을 통해 정선의 명소, 맛집, 숙소 등 풍성한 여행 정보를 안내하고 있으며,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군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19로 인해 새롭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소비자 유형을 고려한 생활관광을 활성화하고자 이벤트 참여업체를 확대 유치할 계획이다.
 
서건희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 여파로 관광·레저 업계가 큰 타격을 입었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 “여행 중에는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하는 등 개인별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