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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구민 우선·구민 중심’ 현장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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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 ‘구민 우선·구민 중심’ 현장의정
  • 서정익기자
  • 승인 2020.05.21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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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길연)는 제296회 임시회 기간 중 ▲ 도봉多가치센터(도봉역 하부 공공공간) ▲ 다락원 체육공원 태양광 발전시설 ▲ 중랑천 징검다리 ▲ 중랑천 물놀이장 조성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길연 위원장과 조미애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경숙 의원과 이성민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도봉多가치센터와 다락원 체육공원 태양광 발전시설을 방문했다. 도봉多가치센터는 지난해 공사현장을 찾은데 이어 올해에는 센터에 입주한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 ‘함께 꿈꾸는 목공방’, ‘우리동네 자전거포’, ‘꼬리명주나비 보전 사업장’을 차례로 둘러보며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의원들은 “도봉푸드뱅크마켓센터의 경우 기부식품에 대한 유통기한을 이용자에게 충분히 안내할 필요가 있고, 취약계층 자활사업인 목공방과 자전거포는 적극적인 홍보와 취업·창업과의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달 다락원 체육공원 주차장에 설치한 태양광 발전시설을 찾아 도봉햇빛나눔발전소 운영현황을 들으며 주차타워와 태양광 폐패널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이어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개통이 완료된 중랑천 징검다리와 중랑천에 조성중인 물놀이장 공사 현장을 찾았다. 중랑천 징검다리를 찾은 의원들은 먼저, 징검다리를 직접 건너본 후 구청 부서 관계자에게 ‘진입계단 난간대 설치’, ‘노약자를 위한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오는 7월 개장을 위해 공사중인 중랑천 물놀이장을 찾은 의원들은 “물놀이장 내 벌레 꼬임 방지를 위해 산책로에 식재된 수종 교체도 검토할 필요가 있어 보이며, 물놀이장 이용객들을 위한 충분한 휴식공간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이길연 복지건설위원장은 “현장에 와서 징검다리도 건너보고 시설 주변도 함께 둘러보니 주민 입장에서 무엇이 불편할지 알 수 있었다. 현장방문은 하면 할수록 많이 배운다”며, “올 여름, 중랑천 물놀이장에서 구민들이 즐겁게 물놀이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함께 조금만 더 힘내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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