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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비, 최정예 전투조종사 8명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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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전비, 최정예 전투조종사 8명 탄생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20.05.2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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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 최근 최정예 전투조종사 8명이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 최근 최정예 전투조종사 8명이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공군 제20전투비행단(20전비)에서 최근 대한민국 영공방위를 책임질 최정예 전투조종사 8명이 탄생했다.
 
이들은 지난 약 1년여의 기간 동안 진행된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가졌다.
 
전환 및 작전가능훈련은 고등비행교육을 마친 조종사들이 전투비행부대에서 공대공·공대지 작전 등 전투조종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능력을 획득하는 훈련이다.

조종사들은 훈련과정에서 실전적인 전투역량 습득·향상을 위해 지상 학술교육과 비행훈련 과정을 거쳤다. 이들은 향후 전국 각지 비행기지로 배속돼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전선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번 수료식에서 성적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작전사령관상, 전투사령관상, 단장상은 각각 정희문 대위(진), 임철민 대위(진), 정해창 대위(진)이 그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교관으로는 김동원 소령과 김민기 대위가 선정됐다.
 
특히 수료 조종사 중에는 수년 전 육군 최전방 부대에서 병 의무복무를 마친 후 공군 조종장학생으로 재입대해 마침내 조국수호의 꿈을 이루게 된 나형신 대위(진)의 이야기가 귀감이 됐다.
 
나 대위(진)는 “공군 전투조종사로서 국민을 지켜드리는 것은 오랜 세월 간직해왔던 꿈”이라며 “훈련기간 동안 이끌어주셨던 교관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수고한 동기들과 앞으로도 전투조종사로서의 사명감과 초심을 잃지 않고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산/ 한상규기자
hans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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