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6살 남자 아이가 승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22일 오후 8시 20분쯤 여수시 경호 선착장 도로에서 A(6)군이 승합차여 치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차량과 사람이 자유롭게 오가는 선착장 앞 도로로 어린이보호구역은 아니었다.
경찰은 여수 경도 인근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B(60)씨가 셔틀 승합차로 손님을 경도에 내려주고 돌아오던 중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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