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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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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주민제안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선정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5.24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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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의 역사 숨터,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 선정

경남 사천시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0년 주민제안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구동 지역이 선정돼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소규모 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선구동과 동서금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에서 제안하고 계획해 지난 3월에 신청해 최근 선정됐다.

사천시는 소규모 재생사업에는 처음 신청한 것으로, 사업명 삼천포의 역사 숨터, 갈대새미 공유마당 회복으로 국비 2억 원을 오는 6월 지원받게 된다.

시는 지역 향수가 깃든 100년 역사의 선구동 지역 갈대샘을 중심으로 휴식공간 확장 등을 통해 갈대새미 공유마당 조성을 추진하고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요리대회, 프리마켓 개최 등으로 공동체 활성화 사업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잊혀져가는 갈대샘을 통해 지역주민이 지역의 기원과 역사를 알아가며, 지역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다”면서“정비된 갈대샘 주변으로 사람들의 발길을 끌어들여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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