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2023년까지...2020년 대회는 코로나19로 1년 연기
경남 고성군은 고성 아이언맨 70.3대회를 오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연장 개최하는 계약을 세계철인3종협회, 대한철인3종협회와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는 수영(1.9km), 사이클(90.1km), 마라톤(21.1km) 세 종목을 연이어 실시하는 철인3종 세계대회로 지난 2019년 5월 21일 고성군 회화면 당항포관광지 및 세계철인3종협회 공인 코스에서 35개 국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세계철인3종협회, 대한철인3종협회, 고성군은 2019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의 성공과 함께 대회 3년 연장을 최종 계약해 세계 아이언맨들이 고성에서 3년 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질주를 펼치게 됐다.
백두현 고성군수는 “인간한계에 도전하는 위대한 아이언맨의 질주를 고성의 아름다운 코스에서 3년 더 볼 수 있다는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다”며“고성군은 고성 아이어맨 70.3 대회가 세계 어느 아이언맨 대회보다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다”고 말했다.
한편 2020 고성 아이언맨 70.3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는 2021년 5월 30일로 연기 됐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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