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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중교통분야 폭염 대책 지속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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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중교통분야 폭염 대책 지속 시행
  • 고양/ 임청일기자
  • 승인 2020.05.2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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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올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폭염 일수도 평년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무더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대중교통분야 폭염 대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으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여름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버스 승강장 4개소(논개시장, 중앙시장, 진주시청, 경상대)에 정수 처리된 물을 인공 안개로 분사하는 쿨링포그 시스템을 시범 설치 운영한 결과 주위 온도를 3~5도 가량 낮추고 이용객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에도 3개소를 추가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도심지역 승강장 212개소에 햇빛 투과율을 감소시키는 차광필름 부착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는 올해 폭염에 취약한 농촌지역 위주로 승강장 신규 설치를 추진해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을 비롯한 승객들이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충무공동 지역 6개소에 최근 설치한 스마트클린 승강장(남동발전, LH본사, 충무공동행정복지센터, LH8단지)내부에 냉난방기 시설을 갖춰 승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시내버스를 기다릴 수 있게 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양/ 임청일기자
imc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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