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은 26일부터 안양시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청소년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안양시청소년재단 직원들이 순차적으로 등교시간에 맞춰 21개 안양시 관내 고등학교 정문에서 진행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일상생활의 변화로 불안감과 걱정을 느끼는 이른바 ‘코로나블루(blue,우울)’로 개학 연기 및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지쳤었던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또한 전국적으로 고등학교 3학년부터 단계적 개학이 시작됨에 따라 청소년 스스로 방역의 주체가 되는 것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켜야할 수칙 등을 피켓을 통해 홍보한다.

안양시청소년재단 기길운 대표이사는 “코로나19가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등교개학을 하게 되어 청소년들의 걱정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코로나19가 안정되어 청소년수련시설 및 복지시설에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찾아올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설 개관을 위해 철저한 사전방역과 위기대응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안양/ 배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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