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내달부터 ‘순천만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 정상운영
‘도요새 찾아 떠나는 여행’ 주제로 공작·일일 탐조 등 진행
‘도요새 찾아 떠나는 여행’ 주제로 공작·일일 탐조 등 진행
전남 순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순천만습지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내달부터 정상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시에서 준비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은 ‘도요새를 찾아 떠나는 여행’를 주제로 ▲공작 ▲일일 탐조 ▲1박2일 탐조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순천만 습지에서는 생태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갈대빗자루 만들기, 생태인형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게 되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부족했던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 중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안내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 수칙 준수는 물론 철저한 실내외 소독 방역체계를 구축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후 참여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순천만 습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만보전과(☎ 061-749-6091)로 문의하면 된다.
서규원 시 순천만보전과장은 “생태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관광객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sgw313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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