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해양경찰서는 26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하기 위해 펼쳐지고 있는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졸업,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경제적으로 타격을 입은 화훼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캠페인으로 지난 2월 시작된 이래로 4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성대훈 서장은 26일 보령시청을 방문해 김동일 보령시장에게 꽃바구니를 건네며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성 서장은 “생활 속 거리두기로 몸은 멀어졌지만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마음은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며 “화훼농가는 물론 소상공인들이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무사히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보령/ 이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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