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뜻 모아 1천만원 성금 전달
25일 오전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식
25일 오전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전달식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5일 관내기업 ㈜퍼슨(대표이사 김동진)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구청 소회의실에서 유성훈 금천구청장과 김동진 ㈜퍼슨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성금은 1만보에 1만원을 적립하는 사내캠페인 진행을 통해 임직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기부금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김동진 ㈜퍼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소외계층을 위해 지역사회의 기업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금천구청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주신 ㈜퍼슨측에 감사드린다”며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전달해주신 성금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퍼슨은 국민들에겐 빨간약으로 친숙한 포비딘을 생산, 판매해 온 성광제약이 2015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기업으로 전문의약품, 일반의약품의 제조판매와 더불어 ‘일상닥터’라는 생활건강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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