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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 주차난 해결 방안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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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시의회 주차난 해결 방안 ‘갑론을박’
  • 광주/ 도윤석기자
  • 승인 2020.05.27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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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시청광장 승인시 주차장 증축 약속어겨”
시 “장기적 검토 필요”...행정감사 2라운드 예고

경기 광주시의회가 지난해부터 시청사내의 주차난 해결책으로 주차장 증축 공사를 집행부에 요구했으나, 예산 부족 이유로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임일혁 시의원은 27일 “시청사 광장이 완공 되더라도 늘어나는 100여대의 주차공간으로는 근본적인 주차난은 해소는 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의회에서 시청사 광장 승인 당시 4층규모의 주차장 증축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로 약속했으나 지금까지 깜깜 무소식”이라며, “예산이 많이 소요 되더라도 주차장 증축은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와 장기적인 측면에서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시 회계과 담당자는 “시의회에서 주차장 증축을 요구해 검토했으나, 많은 예산이 소요돼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며 “4층으로 증축을 한다고 해도 주차난이 해소 된다고 장담 할 수가 없어 시청으로 접근이 용이하게 대중교통 활성화, 차량 5부제 시행 등 근본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음달 말 완공될 시청사 광장은 평상시는 주차장으로, 특정행사가 개최 될때에는 행사장으로 사용된다. 다용도로 사용될 광장은 총면적 8,200㎡ 규모에 주차장 98면, 19억여원이 투입됐다.
 
한편, 청사내 주차난에 대해서 의회 차원에서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심도있게 다뤄 질 것이라는 후문이다.

 

[전국매일신문] 광주/ 도윤석기자
ngoa21@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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