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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미쏠정봉사단, 정보취약계층 위한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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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 미쏠정봉사단, 정보취약계층 위한 활동 개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5.27 22: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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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한승호 관장)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주최인 ‘2020년 선배시민 자원봉사단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이에 지역사회 내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정보제공봉사단인 미(리알면) 쏠(쏠한) 정(보제공) 봉사단으로 힘찬 첫걸음을 시작한다.

미쏠정 봉사단은 지역사회 내 건강한 노년 활동 지원과 선배시민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환경을 조성함으로 양천구의 고령친화도시로의 발전을 도모함을 목표로 가진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지역주민 중 만 60세 이상 선배 시민으로 구성된 미쏠정 봉사단은 2020년 5월부터 11월까지 양천구 관내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활동 내용은 봉사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선배 시민에 대한 이해와 복지, 생활 정보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경로당과 지역사회 내 거리상담을 통해 정보제공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월 정기모임을 통해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선배시민 자원봉사단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현재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 두기로 봉사활동은 진행되지 않으며, 추후 상황이 나아지는 데로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미쏠정 봉사단의 이수자 어르신(봉사팀장)은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후배 시민에게 우리가 살아온 삶의 지혜를 알려주고 선배 시민의 본보기가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봉사활동 참여 동기를 밝혔다.

양천어르신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양천구의 고령친화도시의 발전을 위해 선배시민 활동을 계속 고민하며, 사업을 확대해나가고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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