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27일 오후 1시 30분 구청장실에서 서울북부교육지원청-노원구치과의사회-카이아이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조호규 서울시북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이창우 노원구치과의사회 회장, 정호정 카이아이컴퍼니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은 학생 치과주치의 치과의원을 선정해 영구치아가 처음 나기 시작하는 관내 초등학교 1학년 3587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불소도포, 스켈링, 실란트 등 예방진료와 구강교육을 실시해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협약내용은 해당기관별 사업·유기적 참여와 학생치과주치의 덴티아이시스템 활용협력 등을 담고 있다. 협약기간은 5월 27일~2021년 5월 26일까지 1년으로, 협약종결에 대한 서면통지가 없는 경우 유효기간은 1년씩 자동으로 연장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초등학교 4학년에 이어 학생치과 주치의사업을 초등학교 1학년에게도 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