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핫플레이스 62]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밤바다 명소’로 급부상
상태바
[핫플레이스 62] 사천시 남일대 해수욕장 ‘밤바다 명소’로 급부상
  • 사천/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5.28 11: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광객 안전·편의증진 시설 설치

[전국은 지금 - 핫플레이스 62]
남일대해수욕장

경남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이 새로운 밤바다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남일대해수욕장은 통일신라 시대의 학자로 중국 당나라에서 문장가로 이름을 떨친 최치원 선생이 그 풍경에 반해 남녘에서 가장 경치가 빼어난 곳이라는 의미로 명명한 곳이다.

28일 사천시에 따르면 남일대 명승지 정비사업에 2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수욕장 백사장 주변에 주야간 관광객들의 편의증진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경관조명 설치 및 조경수 식재와 벽화 정비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관조명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사천시의 상징 캐릭터 <또록이>를 반영해 천년을 이어 온 아름다운 자연 절경과 향후 항공우주도시로 나아갈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선사해 시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지친 시민들에게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야간 구별 없이 사계절 방문이 가능한 해수욕장 조성이라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게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코로나19로 감염증 예방을 위해 해수욕장 방문 관광객들께서는 관광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사천/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