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된 원격수업 기간 동안의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공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기초학력 교육자원봉사자인 조이맘이 나선다.
세종교육청은 교실 내 초등학교 1, 2학년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한 교육자원봉사자 ‘조이맘’ 사업을 지속 운영한다.
저학년 학생의 학습·생활지도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초등학교 담임교사의 교수·학습활동 몰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시교육청의 봉사자 인력풀을 통해 위촉된 조이맘은 학교의 희망에 따라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1, 2학년의 교실에 배치돼 저학년의 기초학습과 기본생활지도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담임교사와 함께 정규수업 시간에 ▲저학년의 수업 참여 지원 ▲안전한 생활지도 지원 ▲교우관계 개선 및 교수-학습자료 제작 지원 ▲수업 중 느린 학습자의 학습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학급 특색에 맞는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전국매일신문] 세종/ 유양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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