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40가구 대상 … 코로나19로 어려움 겪는 지역상권 살리기 나서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SRT 수서역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에게 치킨쿠폰을 전달했다.
구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외식보다는 가정에서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총 100만원 상당의 치킨쿠폰을 세곡동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다자녀 40가구에게 전달한 것.
지역 내 개인 치킨가맹점에서 쿠폰을 구매한 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취약계층 지원과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었다.
위성철 세곡동장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면서 취약계층 이웃도 돕는 등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미미위 정신’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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