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사랑상품권, 구민성원 추가발행 8일만에 완판
상태바
강북사랑상품권, 구민성원 추가발행 8일만에 완판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6.01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5월 20일 20억 추가발행, 8일 만인 27일 매진
7월 50억원 규모 2차 추가발행 준비, 9개 앱에서 사용 가능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모바일 강북사랑상품권을 지난 2020억원 규모로 추가 발행해 8일 만인 27일 모두 판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1, 구는 30억원 규모로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417일자로 발행액이 소진돼 판매를 완료했다. 이번 추가분은 조기 판매완료로 상품권 추가구매를 원하는 구민들의 요구에 따라 마련됐다.

강북사랑상품권은 특히 코로나19에 따른 위축된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매자는 상품권 구매시 1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역내 소상공인은 매출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상품권 사용처도 늘어나 소비자 편의도 증대됐다. 상품권은 일부 대규모점포, 대기업 계열사, 사치성·유흥업종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은 총6757곳이며 20201월 강북사랑상품권이 발행된 이후 신규가맹점이 1895곳 늘어났다.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제로페이 기반 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어 가맹점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구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구는 750억원 규모의 2차 추가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강북사랑상품권은 체크페이 머니트리 비즈플레이제로페이 농협올원뱅크 전북은행 뉴스마트뱅킹 경남은행 투유뱅크 부산은행 썸뱅크 대구은행 IM샵등 9개 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과 관련된 사항은 구 일자리경제과(02-901-644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뜨거운 성원 덕분에 상품권이 조기 완판돼 코로나19로 피해가 컸던 지역경제가 활력을 얻을 것이라며 “7월 발행 예정인 강북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