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장이 5월 29일 오후 4시 구청 신관 주차장 고흥군 직거래장터현장에서 참여업체와 ‘장터 특산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직거래장터에 참여한 16개 업체가 취약계층에 특산물 일부를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마련됐다. 쌀, 유자, 미역, 김치 등 고흥 농·수·특산물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박준석 노원교육복지재단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한 물품은 교육복지재단을 통해 어려운 취약계층 등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농가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성품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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