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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여성 정치인 대표로 AWPC 영상포럼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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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의회 양리리 의원, 여성 정치인 대표로 AWPC 영상포럼 참여
  • 임형찬기자
  • 승인 2020.06.01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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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 성과 및 시민의식 등 선제적 대응사례 소개
양리리 의원
양리리 의원

서울 서대문구의회(의장 윤유현)는 양리리 의원이 독일 콘라드 아데나워재단이 주최하는 ‘Asian Women Parliamentarian Caucus’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됐다고 1일 밝혔다.

콘라드 아데나워재단 (Konrad Adenauer Foundation)은 독일 초대 총리 아데나워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공익재단으로 현재 120개 나라에서 민주HR 주의 정착과 평화, 국제 교류 등의 활동을 전개 중이다.

특히 해마다 아시아 지역 여성 정치인들을 한자리에 모아 ‘Asian Women Parliamentarian Caucus’ (이하 AWPC)를 통해 아시아의 정치 발전과 여성 정치인 역할 확대 등에 이바지 하고 있다.

양리이 의원은 지난해 6월 홍콩에서 열린 AWPC에 우리나라 여성 정치인으로는 유일하게 참석, 아시아 여성 정치인의 위상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예년처럼 각국 대표가 한자리에 모이는 포럼을 여는 대신 각종 현안에 대해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올해 AWPC는 코로나19가 가져온 변화를 큰 주제로 정하고 특히 코로나19라는 전염병이 가져온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 각국의 여성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고자 하는 정책, 각종 사례를 면밀히 분석한다는 것이다.

이에 양리리 의원 역시 올해 토론 주제인 ‘Crisis, Pandemics and Gender Equality ’에 대한 답변을 영상에 담아 전달 할 예정이다.

양리이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AWPC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각종 우수 사례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선제적 대응들을 세심히 알리고 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임형찬기자
limhc@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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