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연맹 황경주 사무총장이 최근 AW컨벤션에서 열린 ‘2020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하여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 등과 주체적인 활동으로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주관한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봉사활동 체계화 등에 기여한 황경주 사무총장에게 국민포상을 수상하게 됐다”는 선정이유를 밝혔다.
수상인 황 사무총장은 1986년도부터 청소년들의 역량개발과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과 봉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양성에 힘써왔으며, 복지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국내외로 펼치며 교육환경개선과 해외 빈곤지역 생활개선에 기여하는 등 다방면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청소년 역량 강화를 위해 청소년과 지역사회의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청소년 나눔 프로그램을 실천하며 청소년 인성교육에 힘쓰고, 전국적으로 21개의 청소년수련시설을 수탁 운영하여 청소년이 직접 활동을 기획·참여하고 주체적으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앞장섰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황 사무총장은 “우리나라 미래인 청소년들이 잠재적인 역량개발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들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를 드린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청소년연맹은 청소년의 자기계발과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건강한 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단체로 샛별단·아람단·누리단·한별단·한울회로 구성되어 있다.
[전국매일신문] 철원/ 지명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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