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심층 역학조사·공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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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코로나19 집단감염 심층 역학조사·공개할 것”
  • 수원/ 박선식기자
  • 승인 2020.06.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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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청식 제1부시장 긴급 브리핑
조청식 경기 수원시 제1부시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자 급증과 관련 긴급 브링핑을 열었다.
조청식 경기 수원시 제1부시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감염자 급증과 관련 긴급 브링핑을 열었다.

주춤하던 경기 수원지역 코로나19 감염이 최근 집단감염으로 급증하면서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1일 오후 긴급 브링핑을 열고 “안타깝게도 우리지역에서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며 “우리 학생들의 순차적인 개학이 마무리되어 가는 시점에 나흘동안 여덟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엄중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일 오후 3시 현재 ‘수원동부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관계자 및 신도 중 8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수원시 확진자 57번부터 64번 확진자가 이에 해당되고 모두 수원동부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한 신도”라고 밝혔다.
 
조 부시장은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마련한 ‘확진환자 이동경로 등 안내’ 권고에 따라 증상발현일 2일 전, 무증상일 경우에는 검체 채취일 2일전부터 역학조사에 따른 동선 공개를 하고 있다”면서 “시는 ‘59번 확진자’의 발생으로 인해 감염경로가 ‘수원동부교회’로 추정되면서 집단감염의 가능성 등 감염경로를 다시 꼼꼼히 살펴봐야 하는 상황이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보다 분명히 파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부시장은 또 “따라서 이번 교회 내 집단감염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에서는 최초 증상발현일 또는 무증상 감염에도 상관없이 확진자가 지난달 24일 교회 예배 등에 참석한 시점부터 상세히 역학조사를 실시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께서는 가급적 외출과 모임,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특히 다수의 사람들이 밀집하는 다중이용시설의 방문을 최대한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수원/ 박선식기자
ss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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