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송도 G타워에서 간담회를 열고 GTX-B, 워터프론트, 세브란스병원 설립 등 경제자유구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를 통해 상호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안 사업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정 의원(인천 연수을)은 당정 간 간담회를 통해 이원재 경제자유구역청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국회, 인천시, 경제청의 협조를 당부했다.

정 의원은 “총선 결과는 주민들께서 지난 4년동안 지체돼온 사업들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는 뜻”이라며 “이를 위해 국회와 시, 그리고 경제자유구역청이 함께 움직이며 현안을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워터프론트의 원안 추진과 바이오산업 메카로의 육성은 송도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이며, 송도 세브란스 병원과 8공구 중학교 부지 공급, GTX-B 조속 추진은 주민 생활에 밀접한 사안이기에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사업들은 경제청 홀로 추진할 수 없기에 국회, 시, 경제청이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저부터 발 벗고 뛰겠다”며 기관 간의 협조를 요청했다.

[전국매일신문] 인천/ 정원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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