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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룡 ㈜대한한돈협회 함안군지부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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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룡 ㈜대한한돈협회 함안군지부장 취임
  • 함안/ 김정도기자
  • 승인 2020.06.03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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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터
관내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 환원사업 역점

(사)대한한돈협회 경남 함안군지부장 이·취임식이 3일 함안군지부에서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하태식 대한한돈협회장, 유기옥 경남도협의회장, 조정현 함안축협조합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 19로 간소하게 개최됐다.

신임 김기룡 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돈 산업은 지난 수년간 지속되고 있는 국내 경제의 저 성장기조와 시장 소비 위축, 돈육 수입물량 증가등으로 생산비에도 훨씬 못 미치는 돈가와 함께 악취로 인한 민원증가 등 각종 규제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저돈가 기조가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적자를 감당 하지 못한채 한계에 도달하는 농장이 출현하는 등 양돈농가 모두가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악취문제와 무허가 축사문제, 거리제한제, 총량제는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라면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와 지침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환경이 중요시 되는 시기에 지부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지만 이러한 해결을 위해 함안군과 함께 한돈협회 중앙회와 충분한 협의를 통해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함안 한돈농가들의 액비처리외 악취제거로 농가들이 마음놓고 잘 살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축산분뇨 슬러지등의 처리문제점도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기룡 지부장은 “관내 소외 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민원 최소하는 물론 축산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함안/ 김정도기자
jd2009@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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