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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시름 덜고파” 정선지역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일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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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시름 덜고파” 정선지역 기관·사회단체 릴레이 일손 지원
  • 정선/ 최재혁기자
  • 승인 2020.06.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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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군수·유재철 의장·김인숙 교육장 등 동참
강원 정선군이 지난달부터 군민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에서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군이 지난달부터 군민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에서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 정선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촌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부터 군민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에서 릴레이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일손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농촌현실을 인식하고 농민들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두 팔 걷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영농초기 농업경영 활력을 위한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영농봉사은행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유재철 군의장 및 군의원 김인숙 정선교육장, 김용한 정선소방서장, 김성용 농협 정선군지부장,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 등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과 관계 공무원 등은 임계면 용산 1리 김규하 농가를 방문해 사과적과 작업을 도우며 농촌의 시름을 덜었다.
 
특히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활동 일환으로 지역의 기관사회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최고의 사과재배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임계면을 찾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jh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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