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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금은 언택트 시대~ ‘PC 영상회의’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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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지금은 언택트 시대~ ‘PC 영상회의’ 본격 가동!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6.04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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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행정안전부 ‘온나라 이음 PC 영상회의 시스템’ 운영
재난상황 보고회 및 각종 긴급회의, 구-동간 업무전달 등 적극활용
3일 오전 구간부 및 주요 부서장들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에 참가한 모습
3일 오전 구간부 및 주요 부서장들이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보고회에 참가한 모습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매일 오전 진행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 보고회를 3,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이행을 위해 내외부 회의 및 보고는 영상전화서면 등 비대면 방식을 활용하라는 정부지침에 따라 새로운 방식의 회의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취지다.

구에서 운영하는 영상회의 시스템은 행정안전부에서 보급한 온 나라 이음 PC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별도의 네트워크구축에 필요한 비용 없이 효율적으로 업무활용이 가능하다.

구는 온 나라 이음 PC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매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일일상황 보고회를 진행하고 각종 긴급회의 간부회의 부서간 업무협의 -동간 긴급 업무전달 등에 널리 활용할 방침이다.

구는 직원 누구나 개인업무용 PC를 이용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각종 회의교육을 자유롭게 개최·참여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대면회의 참석에 소요되는 시간, 비용 등 불필요한 행정력은 크게 줄고, 업무효율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1개 각 동 주민센터에도 PC영상회의 시스템을 적극 활용토록 해, 동장회의 등 기존의 대면방식으로 진행되던 회의를 영상회의로 대체하고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종 직능단체회의 시에도 영상회의가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영상회의 문화가 아직은 어색하지만 부서간 업무칸막이를 없애고 소통을 강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스마트한 업무방식도입 등 직원들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일하는 직장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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