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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필요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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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 필요없어"
  • 최준규기자
  • 승인 2020.06.07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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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얼리 출신 조민아 스폰 제안받자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

 

스폰서 제안에 쥬얼리 출신 배우 조민아가 분노를 표출했다.

조민아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 네티즌이 보낸 DM(다이렉트메시지)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예쁜 누나. 스폰 생각 있으시면 답장 줘요"라고 적혀 있었다.

그는 "얘야, DM으로 이런 거 보낼 시간에 공부를 한 줄 더해라. 사람을 봐가면서 이런 걸 보내야지. 맨땅에 헤딩으로 살아온 누나가 그딴 거에 나를 팔겠니"라며 분노했다.

또한 "내 노력이 아닌 건 10원 한 장도 찝찝하고 불쾌하다"며 "답장할 이유가 없어서 안 보냈는데 한 번만 더 이런 거 보내면 쇠고랑 차고 콩밥 먹을 줄 알아"라고 강력하게 경고했다.

또 '더러운 돈', '너나 가져' , '스푼도 필요 없어' 라는 해시태그를 다시 한번 덧붙이며 이러한 제안에 불쾌감을 내비쳤다.

팬들 또한 "시원하다" , "저런 사람들은 얼굴을 한번 보고 싶다" , "콩밥도 아깝다" 라는 댓글을 달며 함께 분노했다.

그는 인기 걸그룹 쥬얼리의 멤버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가수 이후 빵집을 운영했으며 '푸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지난달 결혼을 약속했던 연인과 결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전국매일신문] 최준규기자
jgchoi@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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