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강북구, C19극복 ‘하반기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상태바
강북구, C19극복 ‘하반기 희망일자리사업’ 추진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6.09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총2220명 선발, 17일까지 동 주민센터 접수
침체된 지역경제회복 및 주민생활안정 위해 선발규모 확대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2020년 하반기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1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코로나19로 발생한 고용충격을 줄이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공공근로사업을 대폭 확장해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청결강북 일반노무 폐자원재활용 복지(급식)지원 청년일자리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2220명이 선발된다. 이는 상반기 300명 대비 1920명 늘어난 인원이다.

구는 기존 관공서를 중심으로 진행되던 사업범위를 넓혀 각급학교, 관내 복지시설 등 공공성이 강한 비영리 기관의 공공업무 지원 업무도 적극 포함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공근로 사업대상을 코로나19의 여파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일반주민으로 확장했다. 이전공공근로 사업지원 대상은 취약계층으로 한정됐으나 이번에는 소득 및 재산 요건, 공공일자리 참여횟수 등 제한을 완화했다.

사업개시일 현재 만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강북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넘을 경우 최근 2년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횟수가 적은 순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29일에 통보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071~1130일까지 실시된다. 최종선발자는 주5, 사업별로 13~6시간 근무하게 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현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생활안정을 위한 고용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http://www.gangbuk.go.kr) 새소식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2-901-7233, 7244) 및 각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