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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하수도 시설 확충 안정적 수돗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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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상·하수도 시설 확충 안정적 수돗물 공급
  • 아산/ 정은모기자
  • 승인 2020.06.0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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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9.5%·유수율 90%·하수도 보급률 95.1% 달성
일반관리지역 45곳·중점관리지역 4개 지점 수도꼭지 수질검사 매월 1회 실시

충남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 기반조성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을 확충한다.

오는 2025년까지 충남도 최고인 상수도 보급률 99.5%, 유수율 90%, 하수도 보급률 95.1% 달성으로 시민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상·하수도시설 확충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유용일 수도사업소장은 9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수도정비 기본계획(변경)용역, 음봉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노후 상수도관 정비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공공하수처리 확충,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을 설명했다. 지난해 6월 아산시 수도정비 기본계획 용역을 시행 중으로 용역 완료 및 기본계획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추진 중인 탕정일반산업단지 등 32개 개발사업에 차질 없도록 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또한 탕정면 일원의 개발에 따른 용수 문제해결을 위해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지난 2018년 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블록시스템 구축사업,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실시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여건 개선 및 유수율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일반관리지역 45개소와 중점관리지역 4개 지점 수용가의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매월 1회 실시한다.

특히 아산시 발전 및 인구 증가에 따라 발생하는 하수를 안정적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로 유입 처리하기 위해 사업비 2843억 원을 지난 2018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투자한다.

둔포 공공하수처리시설 외 2개소 증설사업과 둔포처리구역 하수관로정비사업 등 9개소의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농촌마을의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영인면 백석포리, 둔포면 산전리, 염치읍 염성리 일원에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물 부족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아산물환경센터의 하수를 재처리해 농업용수로 활용하는 물 재이용사업을 오는 2022년 완료 예정으로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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