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체당 50만원 지원
상태바
여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업체당 50만원 지원
  • 여주/ 김연일기자
  • 승인 2020.06.09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천명 대상 올해 한시적

경기 여주시는 경기침체로 위기에 직면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안정자금 50만원씩 현금지원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온라인 접수와 22일부터는 방문접수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정부, 경기도, 여주시에서 각각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 가운데 시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맞춤형 경영안정을 위한 예산 35억원을 추경예산에 편성해 시의회 제46회 정례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됐다.
 
여주시 및 여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해당 소상공인을 7000여명으로 추정하는 가운데 경영안정자금은 대표자가 공고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과 함께 지난해 12월 31일 이전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일 경우 받을 자격이 생긴다.
 
또한 지난해 연간 매출액이 10억 이하의 업체로 별도로 공고 되는 유흥향락 등의 업종을 제외한 기준을 모두 충족할 경우 업체별 지원금 50만원을 현금 지급한다.
 
신청은 소상공인이 직접 신청(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온라인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문서24 또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방문접수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혼잡으로 인한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 5부제를 시행한다.
 
이에 윤창원 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정책으로 다소 아쉬운 감은 있으나 시에서 소상공인들의 어려운 현실을 귀기울여주는 정책에 감사한다”면서 향후에도 소상고인들을 위한 지속적인 정책을 부탁했다.
 
이항진 시장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위축으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들을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방안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여주/ 김연일기자
Y1-kim@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