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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추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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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추진 본격화
  • 당진/ 이도현기자
  • 승인 2020.06.0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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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경제환경국 정례브리핑 개최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설명

충남 당진시는 9일 당진시청 브리핑실에서 경제환경국의 주요 현안을 다루는 제3차 시정 정례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날 브리핑에는 이해선 국장이 담당하는 경제환경국의 코로나 대응 지역 경제활성화 대책 설명을 시작으로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지정 추진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 이행상황 ▲석문호 유입하천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기업유치 실적 및 주요기업 투자 진행상황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 ▲당진산업폐기물 매립장 진행상황 등을 설명했다.

시는 코로나 대응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 5월 소상공인 8819업체, 61억 원 및 실직자·프리랜서·휴직자 1468명, 14억 원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했으며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당진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갖는다. 지역화폐는 소득의 역외유출을 막고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하반기에는 모바일 당진사랑상품권을 도입할 예정이어서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추진과 관련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에너지 산업 형성 및 기업 매출 증대를 위한 에너지산업융복함단지 조성을 위해 산업 통상자원부의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공모 사업에 지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협약 이행상황으로는 당진화력 및 현대제철 등 대기 1종 사업장 22개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올해까지 20%이상 감축하기로 지난 2017년 협약을 체결해 2019년에 대기오염물질을 현대제철 2016년 대비 24% 감축, 당진화력 2015년 대비 75.4% 감축, GSEPS 등 20개사는 2017년 대비 17.6%를 감축했다. 시는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사업장의 통합관리 및 대기오염물질 감축이행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대기질 개선 및 친환경 기업운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당진/ 이도현기자
dh-lee@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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