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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공공도서관 장애인독서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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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립시흥도서관, 공공도서관 장애인독서프로그램 운영
  • 백인숙기자
  • 승인 2020.06.11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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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 공모선정
6월~8월, 발달장애인대상 ‘동화와 오늘을 누리다’ 강좌 운영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용진)은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이 ‘2020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수행도서관으로 선정,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동화와 오늘을 누리다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국립장애인도서관 주최, 고려아카데미컨설팅 주관으로 장애인 독서문화진흥과 정보·문화 격차해소를 위해 전국공공 및 장애인도서관 50개소를 선정, 장애인대상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6~8월까지 금천구 시흥1동에 위치한 볕바라기주간보호센터의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동화와 오늘을 누리다강좌를 운영한다.

동화와 오늘을 누리다강좌는 도서관 이용교육과 견학을 진행하는 도서관 사서와의 만남’, 동화구연을 통해 다양한 동화책을 이해하고 즐기는 동화 속 세상구경’, 마술을 통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책돌이와 마법여행’ 3종류의 세부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61~ 813일까지 참여기관인 볕바라기주간보호센터에서 12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문화향유 기회제공을 통해 공공도서관으로서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용진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문해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형성에 도움을 주고 문화기본권 증진 및 지식정보 격차해소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백인숙기자
insoo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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