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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TV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는 중학생「슬기로운 진로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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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TV에서 온라인으로 만나는 중학생「슬기로운 진로체험」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6.12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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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12일부터 관내 19개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를 통해 「슬기로운 진로체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등교개학이 시작됐지만 여전히 온라인 수업과 병행해야하는 상황 속에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집에서도 학생들에게 직업에 대한 정보와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튜브 영상을 제작해 제공하게 됐다.
 
「슬기로운 진로체험」은 목공예가·소잉아티스트·원예전문가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업과 관련된 ▲얼룩소 연필꽂이 만들기 ▲천마스크 제작 ▲다육이 키우기 등 직업인이 직접 시연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유튜브에 게시해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교 온라인 수업 일정에 맞춰 찾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학습 프로젝트다.
 
구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등교하는 날에 맞춰 체험키트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영상은 12일 양천구청 공식 유튜브 ‘양천TV’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업로드 된 영상은 중학교 1학년 온라인 수업영상으로 제공되지만, 원하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그동안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운영되던 ‘학교 밖 교과서 예술여행’이라는 프로그램도 영상으로 제작하고, 학생들 등교일에 직접 학교로 방문해 ‘미래직업체험박람회’를 열어 학생들이 미래직업에 대한 탐색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양천구는 지난 2016년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후 오감톡톡 스쿨팜, 전환기학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마을방과 후 수업, 코딩교육 등 다양한 혁신교육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코로나19 상황을 반영해 문화·예술·창의체험 분야의 마을강사와 협력해 진행한 온라인 수업은 학생들에게 재미와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여러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사회와 교육환경에 맞춰 다양한 직업프로그램을 개발해 질 좋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2084-5418)로 문의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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