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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사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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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사사업 본격 추진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0.06.14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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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광장·소공원·주차장 등 조성
사업비 71억 확보 내년 12월 마무리

강원 횡성군이 지난 2017년 12월 강릉선(원주~강릉) KTX 개통으로 조성된 횡성역사 주변지역에 지역주민 및 철도이용 환승객들에게 관광문화 및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횡성역 거점지역 기반시설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한 지역개발공모사업에 주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2015년에 신청, 2017년 12월 최종 선정됐으며, 사업내용은 횡성역사 앞에 총 4만8,829㎡에 관광문화 거점시설인 중심광장, 소공원, 주차장 및 전천변 생태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 2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지난해 5월에 토지보상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강원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역개발구역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 등의 절차 이행을 모두 완료했다.

총사업비 71억(국비 57, 군비 14)으로 내년까지 사업비를 모두 확보하고, 내달 공사를 착공해 내년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횡성역사 주변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개발을 통해 KTX와 연계한 선진 도시개발의 체계적 구현과 미래지향적 도시공간 창출로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 및 체류형 관광객 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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