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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3천억 규모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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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3천억 규모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구축된다
  • 포항/ 박희경기자
  • 승인 2020.06.1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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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한미사이언스와 양해각서 체결
2030년까지 임상센터·R&D·생산시설 건립

한미사이언스가 경북 포항에 3000억원을 들여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을 구축한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15일 포항시청에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한미사이언스와 ‘스마트 헬스케어 인프라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2030년까지 포항경제자유구역 5만1846㎡에 스마트 헬스케어 임상센터, 바이오 오픈 혁신 연구개발센터, 시제품 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스마트 헬스케어는 건강관리서비스와 의료IT를 융합한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가리킨다. 한미사이언스는 임상센터와 연구개발, 시제품 생산시설을 함께 갖춰 연구결과를 신속하게 산업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11월 경북도·포항시·포항공대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협약을 하고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글로벌 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가 그동안 바이오산업 연구개발 기반 구축에 힘쓴 결과가 오늘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며 “한미사이언스의 과감한 사업 결정에 감사드리고 산·학·관이 긴밀하게 협조해 세계 1위 제약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포항/ 박희경기자
barkhg@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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