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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열린 관광지' 선정 현장컨설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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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열린 관광지' 선정 현장컨설팅 진행
  • 횡성/ 안종률기자
  • 승인 2020.06.15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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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호수길·유현관광지에 10억 투입

강원 횡성군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예비 열린 관광지 공모’선정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15일 사업추진을 위한 현장컨설팅을 진행했다.

군은 이날 문체부, KTO, 자문위원 등 전문가가 참여한 컨설팅을 통해 횡성호수길 5구간과 유현문화관광지를 둘러보고 현장상황에 맞는 구체적 사업계획을 구상했다.

총사업비 10억(국5, 도1.5, 군3.5)을 확보해 향후 관광지점별 장애가 없는 안전한 동선 확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편리하게 즐기고, 오감을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서 급부상하는데 좋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횡성 호수길은 매년 전국적인 유명세와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임시 폐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수가 지난해보다 3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심은경 관광개발담당은 “내달까지 현장 컨설팅에 따른 사업계획서 최종 확정해 이용객 편의를 위해 꼼꼼하게 계획을 수립하고 열린 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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