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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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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착수
  • 고성/ 박종봉기자
  • 승인 2020.06.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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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짬뽕, 가리비낙지볶음, 장어튀김, 공룡알돈까스 등 10여 종 개발
경남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청 전경. [고성군 제공]

경남 고성군은 가리비, 한우 등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축산물을 활용한 가리비짬뽕, 가리비낙지볶음, 공룡알돈까스 등 대중화와 상품화가 쉬운 특화 먹거리 10여 종을 참여업체와 함께 공동연구 개발한다.

16일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20일까지 참여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가리비짬뽕, 가리비낙지볶음, 공룡알돈까스 등 7개 업체, 10여 종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먹거리 개발은 6월 15일부터 고성군과 참여업체(음식점)간 협력을 통해 요리전문가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메뉴개발과 시식·시범 판매 등을

거쳐 레시피를 최종 정립하고 오는 12월 중 현장 상품화하여 지역 특화 먹거리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여창호 식품산업과장은 “지역의 맛을 알릴 수 있는 군만의 특화된 먹거리 개발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과 먹거리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에도 특화 먹거리 공동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가리비정식, 공룡굴 탕수, 공룡가리비 탕수 등 6개 메뉴를 개발했으며, 현재 개발 참여업체 판매를 통한 상품화가 진행 중이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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