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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현장방문으로 소통의정활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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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현장방문으로 소통의정활동 펼쳐
  • 김윤미기자
  • 승인 2020.06.1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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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회 의원들은 제272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우선 행정재무위원회는 지난 12일 공항동 소재 ▲공항동 문화체육센터를 방문했다.

미래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 외발산동 소재 ▲강서 퍼스트 잡(Job) 사무실을 비롯한 마곡동 소재 ▲강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와 ▲휴(休) 쉼터를 각각 둘러봤다.

강서 퍼스트 잡(Job)은 지역 내 사업체와 연계해 발달 장애인 특성에 맞는 현장중심 맞춤형 직업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강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올해 서울시 공모 결과 강서구가 선정되어 현재 개소 준비 중이다.

또한, 휴(休) 쉼터는 택배, 대리기사, 학습지교사 등 이동이 필요한 이동 노동 종사자의 쉼터이다.

도시교통위원회는 11일 김포공항 내 ▲국립항공박물관과 12일 개화동 소재 ▲희망나무목공소를 각각 방문했다.

항공문화와 항공산업의 유산을 수집․연구․전시․교육․체험하는 등의 다양한 기능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인 국립항공박물관은 7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희망나무목공소는 폐목을 재활용해 자연친화적인 공원 시설물로 제작하는 공간이다.

의원들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시설개요 및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을 확인하고 관계자로부터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추진사업에 대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는데 노력했다.

박성호 행정재무위원회 위원장은 “문화체육센터는 구민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므로,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정정희 미래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발달장애인들이 직업훈련에 참여해 적응능력을 갖춰 사회 구성원으로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 고 말했으며, “앞으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교육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립을 돕는 핵심 역할을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휴(休)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소관부서에서는 쉼터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를 해주시길 바라며, 대리기사 및 택배종사자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이동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등이 개선돼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의회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 라고 전했다.

김선경 도시교통위원회 위원장은 “국립항공박물관은 강서구의 대표적인 복합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 등으로 구민을 위한 문화공간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 고 전했으며, 희망나무목공소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지역의 폐목 재활용을 통해 목제품을 만들어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 더 많은 구민이 목제품이나 목공활동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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