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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자체·지역 국회의원 철도망 현안해결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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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지자체·지역 국회의원 철도망 현안해결 힘 모은다
  • 경북/ 신용대기자
  • 승인 2020.06.1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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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서 정책토론회·해결방안 모색
조기구축 공동건의문 국토부 전달

경북지역 주요 철도망 조기 구축사업에 자치단체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은다.
 
이철우 지사와 관련 지자체장들은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회의실에서 ‘경북 철도망 구축사업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국회의원들과 철도망 현안사항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송언석·김희국·이만희·임이자·박형수·김형동 등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송언석 의원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한 관계 시장·군수,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철도교통 관련 전문가, 지역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 지사는 도내 11개 시장·군수와 함께 채택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 제2차관에게 전달하면서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최진석 전문위원은 ‘경북지역 발전 및 철도망 네트워크 효과 극대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고, 철도망 구축이 미치는 영향과 지역발전에 대해 설명하면서 경북의 철도네트워크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유토론에서는 경북도 철도구축망 방향, 철도망 연결에 따른 지역경제 개발과 영향, 문경~김천 간 중부선 연결과 안동~영천 간 복선화 등 현안 철도사업의 조기 구축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관심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중부선의 문경~김천 간 연결과 중앙선 안동~영천 간의 복선화는 경북지역의 발전, 대한민국의 수도권과 남부를 잇는 연결 철도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철도교통망은 경북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최고의 기반시설로 도내 현안철도가 조속히 구축돼 지역경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회, 중앙부처, 각 시·군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경북/ 신용대기자
shinyd@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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